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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민중당 논평] 비정규직이라 죽는 세상, 대통령은 답하라-태안화력 하청노동자 사망에 부쳐
작성자 대변인실조회수 382등록일 2018.12.11


 

[논평] 비정규직이라 죽는 세상, 대통령은 답하라-태안화력 하청노동자 사망에 부쳐

 

하청노동자 故 김용균님의 명복을 빈다. 오늘 또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일하던 24세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고로 사망하였다. 

 

아직도 하루에 여섯 명의 노동자들이 산재로 죽어가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통령의 공언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언제까지 노동자들이 먹고 살기 위해 일하다 죽어야 한단 말인가? 온갖 차별과 설움에 목숨까지 내놓고 일해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지가 참으로 원통하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대표 100인과 만납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발전소 하청노동자의 발언이 귓전을 때린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정규직 안 해도 좋으니 더 이상 죽지만 않게 해달라고. 그런데 오늘 또 동료를 잃었습니다. 하청노동자지만, 우리도 국민입니다.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 길은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1,200만 비정규직 시대가 계속되는 한 안전의 외주화, 하청화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비정규직의 차별을 폐지하고 궁극적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하는 것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출발이다.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절규하는 비정규직 대표와 만나 함께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이 ‘비정규직이어서’ 죽는 일이 없도록 민중당은 비정규직 철폐에 앞장서겠다. 

 

2018년 12월 11일

노동자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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