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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논평]고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 반드시 역사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작성자 대변인실조회수 121등록일 2019.01.29


 

고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 반드시 역사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온 겨레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어젯밤 여성인권운동가, 평화통일운동가 김복동 할머니께서 소천 하셨습니다.

 

14세의 나이로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짓밟혔지만, 할머니의 정신은 짓밟히지 않았습니다. 용기를 내 피해 증언에 나섰고,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셨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러 주셨습니다. 또 다른 피해국과 무력분쟁지역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보듬으셨습니다.

 

시대의 비극이 나은 훌륭한 운동가의 죽음 앞에 일본은 진심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사죄는커녕 여전히 발뺌하고 역사를 왜곡합니다. 세계 곳곳 일본의 전쟁야욕이 새긴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호시탐탐 전쟁가능 국가로 탈바꿈하려 듭니다.

 

일본은 피해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제2, 3의 김복동, 아니 8천만의 김복동이 되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 낼 것입니다.

 

한국 정부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정치, 경제, 외교의 영역을 넘어 여성인권과 평화의 문제, 역사를 바로 세우는 문제입니다. 정치도 외교도 결국 우리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 아닙니까. 정부는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제대로 요구하고 싸워야 합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할머니의 가르침은 영생할 것입니다. 평화, 인권, 인류애의 가치와 불의에 맞선 용기를 따라 배우고 역사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고 김복동 할머니께 온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담아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20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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