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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공농성 현안 해결 촉구
작성자 민중당조회수 114등록일 2018.08.07


 

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공농성 현안 해결 촉구

이 땡볕에 노동자들이 몸부림치는데 촛불정부는 어디에 있습니까?” 

 

1. 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는 오늘(7) 오전 1030,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은 외면할 것인가? 섭씨50, 고공 위 노동자가 타들어간다> 기자회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파인텍전주택시 고공농성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 스타플렉스(파인텍) 노동자들은 서울 목동 열병합 발전소 75m 굴뚝에서 300일째, 전주택시 노동자들은 전주시청 옆 조명탑에서 1년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동자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다.

 

3. 아래에 김창한 대표의 발언을 첨부한다.

 

201887

민중당 대변인실

 

<김창한 대표 발언>

반갑습니다. 연일 폭염이 쏟아지는데 인간으로서 한계를 뚫고 땅에서 싸우던 노동자들이 고공에서 50도가 넘는 상황에서도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주택시 김재주 동지, 금속노동자 파인텍 홍기탁, 박준호 동지,... 걱정과 동지적 애정으로 투쟁의 마음으로 오늘 참가하였습니다.

 

파인텍 홍기탁 동지, 박준호 동지는 작년 노동자대회가 있던 20171112일 굴뚝에 올랐습니다. 20145년부터 20157월까지 차광호 동지의 408일 굴뚝농성이 있었고 노사는 고용보장, 단협승계, 민주노조인정을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김세권 사장은 결국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과의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휴지조각으로 만든 것입니다. 촛불혁명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한다고 하지만 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269 일입니다. 그들은 이 사회가 진정한 민주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요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동악법철폐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과 당면하여 노사합의로 이미 확약했던 고용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도한 요구입니까.

 

전주 택시노동자 김재주 동지의 투쟁이 300일을 넘겼습니다. 택시노동자들의 월급제 쟁취는 877,8,9 대투쟁이후 택시노동자들의 일관된 요구였고 수많은 택시노동열사들의 염원이었습니다. 택시노동자들의 절절한 염원은 왜 30년이 지나도록 현실화되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사납금제에 택시노동자의 생존권을 담보 잡혀야 합니까.

 

오늘 이렇게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노동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과 노동탄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수수방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이 상황이 과연 노사만의 문제입니까. 40도를 오르내리는 이 땡볕에 노동자들이 숨을 헐떡이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는 어디에 있습니까.

노동3권이 보장되지 않고 정당한 노조활동이 탄압을 받는 이 상황을 법과 제도로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까지 노동자들을 이 고통 속에 내버려 둘 것입니까. 노동자도 국민입니다. 사태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합니다.

 

굴뚝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의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도 걱정입니다. 걱정에 그치지 않고 승리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웃으며 내려올 수 있도록 동지적으로 함께 합시다. 민중당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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