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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6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작성자 대변인실조회수 211등록일 2019.06.17


 

 

 

[보도자료36차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9년 6월 17일 (오전 8

장소 민중당사 대회의실

 

 

이상규

“U-20 결승진출과 골든볼 수상실력으로 승부하고 즐기면서 한 팀 이룬 값진 성과

야당일 때나 여당일 때나 끌려다니는 민주당 모습 민망해국민은 초록은 동색일까 우려 커

 

김종훈

자유한국당 빼고 국회 열어야

현대중공업은 어줍잖은 여론전 중단하고 주총무효 선언해야

 

홍성규

“ '세월호 의인고 김관홍 잠수사 3주기, '철저한 적폐청산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을 더욱 벼리겠다

“'뼈 빠지게 일해도 먹고 살 걱정 그대로인 대한민국근본적으로 바꿔야

“'진실한 당원참 노동자박영재 열사 7주기 추모제많은 당원이 함께 마음 모아달라

 

김선경

정부미국에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을 믿고 나아가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김한성 상임대표 및 민주노총 간부들의 구속영장 기각돼야

 

김은진

한반도 신뢰 자꾸 무너지는 이유는 약속 불이행 탓스웨덴 의회 연설 신뢰회복에 도움 안돼

 

소순관

“6천명 넘는 시민의 공청회 요구 무시한 서울시는 취사선택의 협치 추구하는가

 

장지화

오늘 민중당 육아보험법바로복직법 발표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공정임금제 실현 위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지지

 

최나영

대화 중단의 원인은 선언 이행하지 않는 미국문 대통령 연설내용 대안이 될 수 없어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당장 세비 반납하라

교육현장의 차별온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투쟁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과 언제나 함께 할 것

 

■ 이상규 상임대표

 

1. U-20 세계축구대회에서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고골든볼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기대는커녕 골짜기 세대라는 조롱을 들으면서도 실력으로 승부하고 즐기면서 한팀을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2. 국회 공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청문회 말미인 8월에 당시 제야당인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국정원의 조직적 대선개입이 확인되었으니 국정원장을 해임시키든국정원 개혁을 단행하든 응분의 책임을 묻자이게 안되면 9월 정기국회를 보이콧하자이에 대한 민주당의 답변은 "우린 소수정당이 아니다집권을 눈앞에 둔 정당으로서 과격한 행동을 할 수 없다." 였습니다결국 국정원 책임을 제대로 묻지 못했고 바로 내란음모 조작사건문화계 블랙리스트전교조 법외노조 등 공작정치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야당일 때는 야성 없이 끌려 다니고집권당이 되어서는 정치력 없이 끌려 다니는 모습이 민망합니다사실은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 초록은 동색이 아닌지 국민들 우려가 큽니다.

 

■ 김종훈 원내대표

 

1. 자유한국당을 빼고 국회를 열어야 합니다.

 

지난 주말 국회 개원을 위한 여야의 협의가 불발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놀고먹는 국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놀고먹는 국회의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때문에 놀고먹는 국회가 맞는 표현입니다.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선거법공수처법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합의처리요구에 국민여론이 냉랭하자자유한국당이 새로 들고 나온 것이 경제청문회 개최요구입니다.

무슨 꼬투리라도 잡아 기득권을 놓지 않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추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의 이런 추태를 지켜보아야 합니까?

국민여론은 자유한국당을 빼고서라도 국회를 열라는 것입니다.

 

 

2. 현대중공업이 지금 할일은 어줍잖은 여론전이 아니라 주총무효 선언입니다.

 

지난주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87년 노동자대투쟁을 재현하며 현대중공업에서 시청까지 18km 행진을 했습니다지역민심은 87년 그때보다 더 뜨겁습니다현중과 보수언론이 이번 사태를 노동자들의 밥그릇 챙기기나 지역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의 본질은 첫째대우조선을 헐값에 현대중공업에 떠넘긴 정부의 재벌특혜.

둘째조선산업 구조조정을 틈탄 현대중공업의 3세 경영세습,

셋째정부와 현대중공업 사측의 노동조합 건너뛰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이 기업의 이윤을 위해 본사까지 이전하려고 하자 지역민심까지 폭발한 것입니다.

이윤을 위해서라면 노동자 지역민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을 보면서지역주민들 조차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아직도 이번 사태를 가벼이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현대중공업은 동구청과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을 대규모로 벌여 현대중공업에 대한 비난여론을 무마해보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거리응원전은 썰렁했고여론은 냉랭했습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비난여론만 일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지금 할 일은 거리응원이 아니라 주주총회 무효선언과 사과입니다.

그것이 이번 사태를 바로잡는 길입니다.

 

감사합니다.

 

■ 홍성규 사무총장

 

1. 6월 17일 오늘은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던 '세월호 의인고 김관홍 잠수사님이 돌아가신지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그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야 한다는 절절한 외침이바로 촛불혁명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광화문광장의 세월호천막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으로 매 순간 위협받고 있습니다제때 제대로 적폐를 청산하지 못한참으로 분노스러운 결과입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길거리에 지나는 고등학생들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던 고 김관홍 잠수사님을 기리며민중당은 '철저한 적폐청산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을 더욱 벼리겠습니다.

 

2. 민중당의 '1만킬로 최저임금대장정'이 두번째 주를 맞습니다이번 주에는 18일 경기 의정부, 19일 경기 성남, 20일 인천, 21일 부산 등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최소한의 생계가 가능한 최저임금'이라는 정신 속에는 '뼈 빠지게 일해도 먹고 살아야 할 걱정은 그대로인 대한민국을이제는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결심이 함께 들어있습니다민중당이 제시하는 '새노동정책'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대장정곳곳에서 우리 당원들그리고 시민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이번 주 일요일 6월 23일에는 마석모란공원에서 '진실한 당원참 노동자박영재 열사 7주기 추모제'가 열립니다.

'통합진보당의 당권을 장악하려는 불법적인 행위를 멈추고 통합의 정신으로 돌아오라'던 박영재 열사의 유서에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입니다. '이석기 국회의원 당선자가 그렇게 부담스러우냐'는 질문 앞에도 우리 사회는 아직 답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사가 동지들에게 남겼던 당부, '하고 싶은 일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민중당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해야 할 일들입니다.

오는 23많은 당원들께서 함께 마음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김선경 청년민중당대표

 

1. 지난 토요일 청년민중당 당원들은 615 19주년을 기념해 용산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자주평화한반도 만들기 청년학생 행진을 진행했습니다더운 날씨였음에도 많은 당원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615공동선언의 1항은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자입니다문재인 정부는 금강산관광 재개 및 개성공단 재가동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데 적극 나서길 촉구합니다미국에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을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2.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김한성 상임대표 및 민주노총 간부들의 구속영장은 기각돼야 합니다.

지난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5.18망언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참석한 이들 중 71명을 연행했고 검찰은 13일 법원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진짜 구속해야할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입니다오늘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합니다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촉구합니다.

 

■ 김은진 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스웨덴 의회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외국에까지 나가서 굳이 남북문제에 대한 연설을 한다기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들어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내용에는 일정한 긍정적 인식도 있고 나름 결심도 느껴졌습니다.

 

대통령이 연설에서 3대 신뢰를 이야기했는데한반도에 신뢰가 회복되었다가 무너지기를 반복한 이유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계여론이 평가하듯이 북미공동성명 발표 이후 미국은 지난 1년 동안 전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그래놓고 북한 핑계를 대고 한국정부도 못 움직이게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북이 약속한 사업을 미국 눈치 보느라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불신을 키워온 것 아닙니까?

거기에 더해서 북한을 적대하는 각종 훈련에 미국산 무기들도 잔뜩 사들이고 있는데 신뢰가 쌓이겠습니까?

합의와 협정깨기를 밥 먹듯이 하는 미국에는 아무소리 못하고 북한의 추가조치를 촉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그 연설자체가 신뢰회복에 도움이 안 됩니다.

 

제 눈에 들보를 치우는 게 우선입니다.

신뢰를 쌓기 위해 지금 움직여야할 것은 미국과 문재인정부입니다.

미국에 할 말을 해야 하고 남북 간의 합의를 통해 한국이 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결심을 실천에 옮겨야할 때입니다.

 

■ 소순관 빈민민중당대표

 

지난 613일 서울시의회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시민공청회 거부 관련, “협치 서울시 민낯을 말한다”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권수정 시의원과 노량진 수산시장 시민대책위가 주최하고진보5당이 주관했습니다이 토론회는 서울시가 기간 협치주민자치풀뿌리민주주의가 시민공청회 거부로 파산을 하였다고 성토하는 자리였습니다내용을 떠나 6000명이 넘는 서울시민들이 공청회를 요구했음에도 문서 한 장으로 거부한 것은 서울시가 추구하는 협치는 취사선택의 협치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토론자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서울시조례에 시민공청회 청구 거부조항이 없는 것을 언급서울시의 직무유기를 지적했습니다우리당을 비롯한 토론자들도 1기 박원순 서울시정의 정책은 이미 퇴색되었으며나아가 박시장이 대권행보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주장했습니다.

 

청중으로 참여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은 행사 내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에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협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는 이로운 것은 취하고 불편한 것은 버리는 게 아닙니다.

6000명의 서울시민들의 공청회청구 요구를 즉시 받아 안고수도 서울에서 폭력과 갈등의 중심이 된 노량진수산시장 문제를 중재할 것을 촉구합니다.

 

■ 장지화 여성-엄마민중당대표

 

1. 오늘 민중당 차별없는 육아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고용보험 미가입자인 비정규직자영업자전업주부에게 출산급여와 육아급여를 지급하는 육아보험법과 출산 육아 후 바로복직을 현실화하기 위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담았습니다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이 영유아기만큼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로복직법으로 여성의 출산과 육아가 경력단절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2. 오늘 학교비정규직여성노동자 100명이 집단삭발식을 갖습니다. 40~50대 여성노동자들이 삭발까지 한다는 것은 본인은 평생을 비정규직으로 살아왔지만 아이들에게는 비정규직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결심 때문입니다. ‘교육공무직 법제화’ 그리고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공정임금제’ 실현을 통한 차별해소를 촉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민중당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최나영 공동대표 (주거권위원장)

 

1. 문재인 대통령의 오슬로 포럼 연설과 스웨덴 의회 연설에 담긴 북에 대한 대화촉구체제보장 약속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현재 대화가 중단된 원인과 책임은 싱가포르 선언을 이행하지 않은 미국에 그 책임이 있습니다지금 북에 무언가를 촉구하고 압박한다는 것은 내용적으로 볼 때 하나마나 한 이야기이며한반도문제 해결과 대화 당사자로 놓고 볼 때 문제의 원인을 다른 데로 돌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믿지 못할 행동이나 하나 더 추가한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약속한 것은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기준이며강대국 외세의 비위를 맞추는 것으로 국민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반만년 민족사에 실패가 입증된 정치라는 것을 정부당국은 똑똑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2. 벌써 6월이 중반을 넘어섰습니다만국회가 계속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무슨 말을 내뱉건진짜 목적은 정상적인 정당활동에 있지 않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때까지 기싸움에서 승리하여 지지층 결집만 하면 된다는 발상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세금 먹는 도둑이라는 오명이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당장 세비 반납하십시오.

 

3. 7월 공공부문 총파업을 앞두고 공공비정규직의 50%에 해당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청와대 앞에서 100명의 삭발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약속한 대통령에게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절박한 심정입니다.

교직원의 41%에 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핵심요구는 비정규직 차별철폐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현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비정규직 고용형태가 유지되고차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온 사회가 발벗고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민중당은 투쟁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높은 사회적 관심과 지지 속에 승리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끝)


2019년 6월 17일

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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