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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56차 민중당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작성자 대변인실조회수 1,955등록일 2019.12.30


 

[보도자료] 56차 민중당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일시: 20191230() 오전 8

 

장소: 민중당 중앙당사 대회의실

 

홍성규

선거연령 18세 인하 환영, 민중당은 만 16세 선거권 부여가 당론

쌍용차 107개월 만의 출근 앞두고 무기한 휴직 연장통보 강력히 규탄

 

최나영

공수처법 통과는 촛불국민의 명령

 

김선경

청년 비례후보 전략명부는 시대적과제에 부흥

 

 

홍성규

 

2019년이 이틀 남았습니다.

남은 연말연시, 따뜻하고 알찬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두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8세 선거연령 인하를, 민중당의 청소년 당원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합니다.

그간 만19세 조항에도 불구하고 민중당에는 청소년 당원들이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법이 개정되어 청소년 당원들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악법에 맞서 싸웠던 청소년들이 있어 법이 개정된 것이라는 점을 우리 모두는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무시와 폄하, 연령에 의한 차별 속에서도 꿋꿋하고 당당하게 활동해오신 우리 청소년당원들께 머리숙여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중당의 공식 당론은 '16세부터 선거권 부여'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이, 107개월만의 출근을 일주일여 앞두고 다시 '무기한 휴직 연장'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상 '해고 연장' 통보입니다.

무려 10년간의 처절한 싸움, 죽음을 동반한 끈질긴 싸움을 통해, 지난해 9월 합의했던 '해고자 119명 복직'은 휴짓조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2009'옥쇄파업'에 참가했던 민주노총 조합원만을 찍어서 내친 쌍용차, 그리고 이에 합의한 기업노조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동시에 문재인 정부에 묻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것처럼,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맞습니까? 대법원의 판결에도 아랑곳없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사례를 보면, 사회적 합의에도 아랑곳없는 이번 쌍용차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 법치국가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정부가 직접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최나영

 

2019년 마지막 민중당 대표단회의입니다.

공동대표 최나영입니다.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애쓰셨습니다.

 

올 한해는 일본과 미국의 오만한 패권정책에 대해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민운동, 사회개혁을 향한 투쟁, 국민주권을 향한 열망이 지속적으로 분출한 한해였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가장 일치단결하여 힘을 모았던 노아베 투쟁속에서, 민중당은 오직 주권자인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써만 새 나라 새 사회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말씀을 통해 당당한 주권자로서 역사를 개척해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전세계앞에 표명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미국과 일본에게 질질 끌려다녀야 겠냐는 단호한 국민 말씀은 민중당으로하여금 한미방위비분담금 저지운동을 펼치도록 한 원천이었습니다.

 

더불어 올 한해는 내 삶의 주인, 사회의 주인으로 우뚝서려는 노동자들의 투쟁이 자랑찬 한해였습니다.

여야가 따로 없이 노동법을 개악하려는 국회와 재벌에 맞서 연중 투쟁이 이어졌으며, 많은 국민들이 민주노조를 결성하며 민주노총이 제1노조로 확대 강화되었습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노동조합을 가지고 사회의 주인으로 나서는 시대는 진보정치 성장의 귀중한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국회본회의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공수처법 통과여부가 결정됩니다.

공수처 설치는 단순히 여야갈등과 정쟁 문제가 아닙니다.

사법권력과 함께 오랜 기간 한국사회를 쥐고 흔들었던 절대권력인 검찰에 대해 비타협적으로 개혁하라는 촛불국민의 명령이 멈춰서는가 시행되는가의 문제입니다.

공수처 설치를 두고 온 나라 국민을 잡아들이는 거라 거짓선동하며 결사항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2019년이 48시간도 남지 않은 이 시각, 다시 한번 경고를 드립니다.

자유한국당은 촛불의 명령 앞에 이제 그만 항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모두발언 마무리하며 인사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는 서울 노원갑지역에서 2020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반드시 민중승리의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과 생활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선경

 

27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만 18세 선거권이 쟁취되었다. 역사적인 날이다. 60만 표에 가까운 유권자가 생겼으며 고3 유권자 5만여 명이 생겨난 것이다. 모든 정당은 바로 만18세의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더욱 노력을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핀란드의 30대 총리, 독일의 20대 국회의원 등 청년정치인들의 활약은 더이상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져야할 시대적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더 나아가 정당연령 가입을 폐지하고 만16세 선거권 쟁취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동일하게 하는 내용으로 선거법 개정이 향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할 것이다. 민중당은 이번 총선에서 청년을 전략명부로 당선권에 보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진보정당에서 유일하게 청년 계층을 하나의 위원회가 아닌 공동대표로서 인정하고 총선전략에서도 후보전략으로서 청년후보방침을 정리한 바, 이번 비례후보의 전략명부로서 청년을 비례후보로 가장 앞에 세우는 것이 시대적 과제에 가장 부흥하는 판단이라 생각한다. 중앙위를 앞둔 오늘 대표단회의에서 청년전략명부의 비례순번 배치가 당의 전략적 목표를 중심으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이 진행되길 바란다.

 

민중당은 녹색당과 함께 지난 더불어민주당의 봉쇄조항 5% 상향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했다. 이는 선거제도 개혁을 앞에서는 이야기하면서 뒤로는 선거제도를 개악하려는 시도였다. 이번 선거제도 개혁을 둘러싼 기득권 정당이 후안무치한 모습을 여실히 확인했다. 선거법 개정을 가로 막았던 자유한국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태도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반드시 국회로 들어가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민중당 청년들이 열어갈 것이다. 또한 녹색당과의 연대투쟁을 통해 확인한 진보 청년정치인들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91230

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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