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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도자료]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민중당 ‘여성주권선언’ 기자회견
작성자 여성-엄마딩조회수 6등록일 2019.03.11

[보도자료]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민중당 ‘여성주권선언’ 기자회견

 

○ 일시 : 3월 7(오전 10시 00

 

○ 장소 국회 정론관

 

○ 참가자 이상규 상임대표장지화 공동대표안주용 공동대표손 솔 인권위원장조윤숙 장애인 푸른아우성 대표고혜경 학교비정규직노조 수석부위원장전지현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사무처장우종숙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여성위원장이경민 빈민민중당 집행위원장이미선 민중당 강서·양천 지역위원장김영신 여성-엄마민중당 집행위원장

 

 

1. 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민중당은 오늘(7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주권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3대 과제와 11대 요구안을 발표하였다민중당은 여성이 이등국민보조자조력자가 아니라 자기 삶의 주체이자주권자 국민으로서 그 권리를 밝히고자 성폭력적폐청산성평등노동실현여성주의통일실현을 3대 과제로 제기하였다또한 3대 과제를 구체화 한 남녀동수법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11대 요구안을 발표하였다오늘 기자회견은 이상규 상임대표와 장지화 여성-엄마당대표의 발언에 이어 참가자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민중당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대부분 여성 당원들인 참가자들이 장미꽃을 이상규 상임대표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세계여성의 날을 여성과 남성이 함께 기념하고 성차별 없는 성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이 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 기자회견문을 첨부한다.

 

 

111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민중당 여성주권선언’ 기자회견문

 

 

오늘은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에 대한 대규모 시위에서 시작된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이다그 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는 <세계경제포럼 2018년 세계젠더격차보고서’ 149개국 중 115위로성평등하지 않는 불명예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촛불시민혁명으로 부패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국민이 헌법의 주권자임을 확인하였다그러나 그 주권자 이름안에 여성은 온전히 존재하지 않는다이에 민중당은 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이 이등국민보조자조력자가 아니라 자기 삶의 주체이자주권자 국민으로서 그 권리를 밝히고자 3대 과제를 발표한다. 3대 과제는 성폭력적폐청산’ ‘성평등노동실현’ ‘여성주의통일실현’ 이다.

 

■ 작년 한해 여성들은 용기어린 미투선언으로 주권자임을 선언했다.

침묵을 강요당했던 성폭력 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정치적 선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미투운동은 싸우면서 권리를 쟁취해 온 여성들의 투쟁의 연장선이자 정치선언이다더 이상 피해자다움을 강요하지 말라여성들은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가장 잔인하고 뿌리 깊은 적폐성폭력 적폐 청산 투쟁을 선언한다그동안 가부장제와 결탁한 자본주의는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성 상품화의 재물로 삼아왔으며이는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사회정치적 불평등 구조를 만들어왔다여성의 몸은 여성 자신의 것이다자본과 권력의 상품으로국가 인구정책의 도구이길 거부하며성폭력의 철폐를 요구한다.

 

■ 동일노동 동일임금남녀임금격차 ‘0’을 선언한다.

한국은 현재 10년 넘게 남녀임금격차 OECD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여성 노인 빈곤율여성 비정규직과 저소득층 여성가장 규모여성폭력 통계 등을 볼 때 사회 전반에서 빈곤의 여성화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여성들은 또한 유리천정경력단절로 인한 불평등노동현장 곳곳에서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가르고 남성과 여성을 가르고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가르고 자국노동자와 이주노동자를 가르는 구조에서 벌어지는 온갖 자본과 권력의 착취와 차별을 거부한다.

 

■ 한반도 평화와 번영통일로 가는 길에 여성의 대표성을 보장하라!

세계 유일 분단국한국사회는 반공 이데올로기가 규범화된 사회이다오랜 세월 반공이데올로기는 한국 사회에서 국민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척도였고분단체제로 강화된 군사주의 의식과 문화로 여성에 대한 억압은 더 공고해졌다여성의 몸에 대한 착취를 한축으로 유지된 한미동맹으로 여성의 몸은 희생되어왔다더 이상 그런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4.27판문점 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이제 시작이고 선언이다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한다.

새롭게 펼쳐질 한반도 평화와 번영통일의 길에는 성인지 감수성이 흘러 넘쳐야 한다독일 통일 과정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여성들의 특별한 경험이 포용의 정치관용의 정치가 되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앞당길 수 있게 해야 한다.

성평등은 대세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로우며 동등하게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세계인권선언 1조이다성평등의 정신은 바로 이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자신의 요구를 위해 한국 사회 곳곳에서 여성과 엄마들이 직접 싸우고 있다오늘 우리는 여성과 엄마들의 직접정치를 통해 성폭력적폐청산’ ‘성평등노동실현’ ‘여성주의통일실현’ 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민중당 11대 요구안>

 

1. 성소수자권리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2. 낙태죄를 폐지하고 임신중단출산 결정권을 존중하는 임신갈등상담소를 설치하자!

3. 동일노동 동일임금 남녀임금격차를 없애라!

4. 비동의 유포도 성폭력범죄로디지털성범죄를 강력 처벌하라!

5. 농업의 공익적 가치여성농민수당 보장하자!

6. 모든 여성에게 출산육아휴직급여를육아보험법 제정하자!

7. 요람에서 무덤까지생애주기에 걸친 여성건강기본법 제정하자.

8.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설치여성주의통일을 실현하자!

9. 할당제를 넘어 남녀동수법을 제정하자!

10. 직장내성희롱 사용자 책임강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성범죄 벌금형을 없애고 처벌을 강화하자!

11. 여성장애인자립지원 및 소수자 여성권리 보장하라!

 

2019년 3월 7일 111주년 3·8세계여성의 날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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