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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기자회견] 친일·극우 자유한국당은 해산하라!
작성자 인천시당조회수 24등록일 2019.03.21

[기자회견문]

 

친일·극우 자유한국당은 해산하라!

 

촛불항쟁이 있은 지 2년 반이 되어가는 지금,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박근혜 국정농단의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사퇴하여 죗값을 치러야 함에도, 이미 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 의석을 방패 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막기에 여념이 없다. 이로 인해 촛불 민의 제도화를 위한 수많은 과제가 자유한국당의 방해로 낮잠을 자고 있으며, 2년이 넘도록 국회는 식물 국회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 더 나아가,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 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냐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소속 의원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 유공자를 괴물로 매도하고, 망언 3인 중 두 명은 전당대회에 버젓이 출마해 활개를 치더니, 그중 한 명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기까지 하였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한 망언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나 소위 해석의 다양성을 넘어선 것이며, 반란을 통해 정권을 장악했던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학살을 정당화하고, 반란의 수괴 전두환의 주장과 반란 행위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이는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자 엄중한 위협이다. 당연히 전후 독일 정부가 나치를 대하듯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하며, 그것도 개인이 아닌 국민의 대표라고 하는 국회의원의 행동이었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3인 망언의원에 대한 징계를 몇 차례 걸쳐 연기하며 그들을 감싸기에 여념이 없다.

 

자유한국당은 적폐정권의 총리이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를 대표로 선출하였다. 그는 5.18 망언자들을 단호히 징계하겠다고 약속하는 대신, “5.18 유공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망언의원들에게 영합하였으며, “태블릿 PC 조작을 운운하며 탄핵을 부정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는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더니, 급기야 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라는, 국적을 의심하게 하는 친일매국 망언으로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친일파 청산은 이승만 대통령의 방해와 독립운동가를 고문하고 탄압했던 친일경찰 노덕술 등이 행동대장이 되어 반민특위를 해산시킨 이후 무산되었고, 그 뒤 불의가 마치 정의가 되고 몰상식이 상식이 되었으며, 친일세력이 떵떵거리고 사는 뒤바뀐 세상이 된 것을 나경원 원내대표는 모른단 말인가!! 우리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친일파의 수석대변인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나아가 적폐정권의 총리와 국적 불명의 원내대표를 세운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를 없애고 지역구를 늘리자며 사실상 그간 논의돼 온 선거제도 개혁안을 정면으로 거부하였으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려 하자 의원직 총사퇴를 걸며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촛불항쟁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촛불 민의의 실현,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은 불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해체 없이는 5.18의 정의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도, 공작정치를 일삼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개혁도 이뤄질 수 없으며, 촛불의 염원이던 이 땅의 민주와 정의, 민생, 평화와 통일시대는 역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을 했다가 국민적 비난이 쇄도하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정태옥 의원이 지난 1월 슬그머니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는 사실이다.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쓰레기통에 처박은 정 의원을 어떻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복당을 시킬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그들이 얘기한 것처럼 국민을 레밍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백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겠다.

 

인천시민은 5.18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 극우 망언을 일삼아 평화로 가는 길목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9321

518민족통일학교인천지부 / 노동희망발전소 / 민주평화초심연대 /민중당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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